[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마산합포구청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산합포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대형버스, 트럭 등을 제외한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 무료점검 시 경유차는 매연을, 휘발유차는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등을 측정한 후, 기준초과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배출가스 측정치를 알려주어 자율적으로 정비 할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이번 자동차 무료점검은 경상남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의 기술지원 협조를 받아 진행되며 차량의 간단한 일상점검과 함께 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워셔액 보충 및 노후된 와이퍼를 교체해 줄 예정이다.
강구욱 환경미화과장은 “경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의 간단한 자동차 점검 서비스도 받고, 자동차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