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KT부산고객본부와 (사)부산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주최한 ‘KT와 함께하는 2019 부산장애인정보화 대제전’이 지난 24일 부산 동구 범일동 KT범일타워에서 열렸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부산 내 장애인을 위한 IT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지적장애인을 비롯해 청각, 시각, 언어장애인 등 200명의 선수와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여 인터넷 정보 검색, 문서작성, 타자검정, 로봇코팅으로 구성된 기본프로그램과 모두의 마블,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1, 키넥트X-box 등 총 8종목으로 구성되어 서로간 선의의 경쟁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KT부산고객본부는 GiGA인터넷, GiGA WiFi를 구축하여 끊김 없는 네트워크 환경을 마련하고 동시에 상품, 기념품, 식사 등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보드게임, 스포츠게임, 페이스페인팅, 가상현실(VR) 체험존 등을 운영하여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KT부산고객본부 정정수 본부장은 “KT는 ‘ICT를 기반으로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최고의 국민기업’이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기가토피아를 실현해 사람, 사회, 문화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