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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관계사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부산항 신항 1, 2부두 공동 게이트에서  열린 이번 안전캠페인에는 부산항만공사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부산지부, 신항 1, 2부두 운영사, (사)부산신항보안공사, 한국쉘석유(주) 등 공사 관계사가 공동 참여했다. 


이날 BPA 및 관계사 직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용 후부반사지, 미세먼지 마스크, 졸음방지껌 등을 준비하여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신항의 컨테이너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항에는 매일 2만 여대의 화물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부두혼잡에 따라 화물차량의 대기문제, 항만 인근도로 정체 등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은 과속을 하거나 수면부족 상태로 주행하게 되어 위험에 노출되기 싶다. 이번 행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안전운전을 당부하고자 신항의 관계사들이 공동 기획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최근 웅동 배후단지에 개장한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과 부두 내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외부 컨테이너 장치장 등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어떤 가치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항만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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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7 1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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