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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기공식 - 영남권 지식허브, 지식불균형 해소와 복합문화공간 역할
  • 기사등록 2019-05-17 10:00:59
  • 기사수정 2019-05-20 1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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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사업 조감도[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기공식이 5월 17일 열렸다.


이날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건립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부산시민과 오거돈 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김도읍 의원, 박대출 의원, 최인호 의원 및 도서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분관은 국회도서관 자료를 분산 보존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지상 3층 연면적 13,661㎡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람실, 전시실, 세미나실과 자료보존을 위한 서고 등이 있다.


부산분관은 2020년 사상구 덕포동에 문을 여는 ‘부산도서관’과 함께 영남권의 지식허브로서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도서관으로서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거돈 시장은 “서부산의 문화적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기공식을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서부산이 동북아 생산과 물류의 거점으로서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최상의 주거여건을 갖춘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선 7기의 시정역량을 계속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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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7 1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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