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 해양인 안전점검 체험 주간 - 부산 해수청, 선박검사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19-05-17 09:50:01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양인태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미래 해양인 안전점검 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체험주간에는 한국해양대학교 재학생 24명이 참여하며 부산항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에 승선하여 항만국통제 점검현장에 참여하고 체험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미래 해양인 안전점검 체험주간은 장차 졸업 후 상선 해기사 등으로 근무하게 될 해양계 대학생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현장활동 체험을 통해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올바른 직업관 함양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미래 해양인 안전점검 체험은 부산청 선박검사관 업무 소개, 선박검사관 임용 과정 등 진로상담, 선박점검 현장학습 등 보다 전문적이고 유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박에 비상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구명정(보트) 진수, 비상소화펌프 작동시험 등을 비롯한 선박 안전설비 점검현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다시한번 ‘해양안전’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나송진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미래 해양인 안전점검 체험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형성하고 장차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해양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개방된 점검제도를 지속 운영하여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항 이미지를 인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여객선 승객, 미래 해양인(학생), 해기사 교육기관(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공단) 교수 등이 직접 선박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국민 참여형 안전점검’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5-17 09:50:0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