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지능팀은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임원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 행위를 한 이사장 배모씨(65·동래구)및 임원 당선자 12명을 붙잡아 수사중이다.
배씨는 이사장 후보로 선거 하루전인 지난 1월 29일 동래구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대의원 40여명을 상대로 식사 및 주류등을 불법제공하고 자신들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임원선거 결과 이사장, 부이사장등 불법선거운동을 한 이들이 벌금형 이상의 선고가 내려지면 임원 재선거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