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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 반석 대표 박찬만은 지난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140 여명을 모시고 관광버스 3대로 1일 효도관광을 떠났다.


(주)반석의 효도관광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하여 19년 동안 17번째다.


박찬만 대표의 효도관광은 2008년 금융위기, 2016년 세월호사고 때를 제외하고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사비를 들여 폐지 줍는 어르신과 인근 독거어르신, 불우한 어르신을 모시는 아름다운 효심은 1일 효도관광으로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관광 일정은 3일 오전 6시 50분 마산 ▶울산 현대자동자 ▶햇토우랑포크 점심(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17) ▶경주불국사 ▶ 경주박물관 ▶안압지 ▶경주휴게소 ▶오후 6시 마산도착이다.


10년을 넘게 관내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회원1동 풍물단이 함께 동참하여 어르신들에게 부모님 같은 맘으로 흥겨운 여흥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 대표는 "어려운 생활고로 마산을 벗어나지 못했던 어르신들께서는 이날만큼은 아이들처럼 꽃단장하고 소풍가는 날 못지않은 설레임으로 세상사 모두 잊고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는 하루 보내는 것을 보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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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5 0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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