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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유옥현)는 2009년도 6월 부산․울산지역 185개 중소제조업체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 조사에서 지난달 83.8에서 3.5p상승한 87.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정부의 지속적인 경기부양 정책과 전 세계적 경제회복조짐으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해 올 들어 월별 전망지수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막대한 추경예산 편성과 조기발주를 통한 예산 조기집행 등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조치에 무게를 두고 “정부가 아닌 민간부문에서 투자가 살아나야,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 SBHI(건강도지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한국은행)보다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가중치를 곱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이하면 그 반대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