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의료관광객 유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보를 위해‘2019 의료관광객 유치 지역업계 해외거점 구축 지원사업’ 과 ‘2019 크루즈의료관광지원센터 운영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업체로 해외거점 구축지원 2개소와 크루즈센터 운영 1개소, 총 3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해외거점 구축지원은 타깃시장 거점센터 구축에 필요한 개소비, 현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마케팅비 등의 자금 각 1,000만원을 총 2개소에 지원한다.

크루즈센터 운영은 크루즈 승선자 대상 우수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위한 맞춤형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업체의 외국인환자 유치 증진 효과를 높이도록 임대비를 별도로 지원한다.

2019년도 해외거점 구축지원 및 크루즈센터 운영사업은 나라장터 및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공고와 신청을 받아 서면,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wellness@bto.or.kr)을 통해 진행되고 참가신청 양식은 나라장터 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