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 마산아구데이 위원회와 오동동상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아구데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아구데이축제는 창원지역의 대표음식 아구찜의 세계화와 음식테마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5월 9일 만들어졌으며, 매년 행사가 이어오고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아구데이축제는 아구데이축제한마당, 아구먹거리 시식회, 아구 가요제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여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향토음식이 어우러졌다.
시는 지역특색을 살린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창원지역 특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맛과 체험을 통하여 오동동 아구테마거리가 사계절 내내 활기가 넘치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