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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 한국문화 알리는 계기 마련 -
  • 기사등록 2009-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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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가족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코자“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여행”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31일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한민족 우리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행사로서 베트남, 태국 등 7개국 다문화가족 35가정 90명이 참가한다.

주요일정으로는 체험학습장인 “맑은 내 배꽃마을”(울산 울주군 소재)을 방문하여 양일간 전통 민속놀이, 나무공예, 인절미 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통해 가족간 화합의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은 물론 다른 외모와 언어로 인한 소외감에 대해 위로 격려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 향상을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으로서의 자신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코자 한국문화 및 생활체험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관람, 공공기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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