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패키지 디자인을 5년 만에 리뉴얼했다. 게토레이는 무더위 또는 격렬한 운동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운동 중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다.
게토레이는 지난 1987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세련된 패키지로 변화를 거듭해왔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층 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리뉴얼 게토레이는 메탈 느낌이 나는 메탈릭 실버(Metallic silver)색을 패키지 배경색으로 적용해 세련미와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제품별 대표 색상을 게토레이 번개 로고와 일치시킨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리뉴얼은 게토레이 레몬향, 블루볼트 등 2개 품목의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240mL, 340mL 캔, 500mL, 600mL, 1.5L 페트병)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지치지 않는 게토레이! 콘셉트를 알릴 계획이다.
게토레이는 K리그, KBL, 대한스키협회 등 공식후원음료로서 경기장을 찾은 스포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비롯해, 스포츠 동호회를 대상으로 샘플링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게토레이의 탄생, 역사, 효과 등을 담은 ‘게토레이 헤리티지(Heritage)’ 콘텐츠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새로운 게토레이를 통해 격렬한 운동이나 더위로 손실된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치지 않는 퍼포먼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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