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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에어, 부산-싱가포르 노선 첫 취항 - 기념식에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참석
  • 기사등록 2019-05-03 0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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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에어, 부산-싱가포르 노선 첫 취항[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실크에어(SilkAir) MI875편이 5월 2일 오전 830(현지시간 기준)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같은 날 2일 오후 215(현지시간 기준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비행 시간은 총 6시간 45분 소요됐다.


실크에어는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신규 노선에는 보잉 737-800NG 기종이 투입되며 실크에어나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여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고객들은 기내식실크에어 스튜디오(SilkAir Studio)의 무선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무료 위탁수하물 등 풀서비스캐리어(FSC)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소고기 잡채밥치킨 김치 볶음밥 등 한식 기내식을 맛볼 수 있다.


실크에어는 부산-싱가포르 신규 취항 기념식을 출발 게이트에 마련했다이 행사에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 부시장입 웨이 키앗(Yip Wei Kiat) 싱가포르 대사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 청장정덕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 본부장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막 시 와(Mak Swee Wah) 실크에어 회장 및 탄 티오 커(Tan Tiow Kor) 싱가포르항공 북아시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실크에어 회장 막 시 와(Mak Swee Wah)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는 작년 8월 초 싱가포르-한국 항공회담으로 하늘길이 확대되면서 김해공항과 창이공항 간 운수권과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실크에어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경제 부시장 유재수는 “350만 부산시민과 함께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가장 긴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정기편 노선 취항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우리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많은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이번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 신설로 조선과 해운싱가포르의 주요 산업인 금융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나아가 앞으로 많은 싱가포르 관광객이 이 노선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부산을 많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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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3 0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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