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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교육부 '대학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 선정 - 부산시 시산학협력단, 지역주도 사업의 국가사업화(국비 5년간 80억 확보) 성과
  • 기사등록 2019-05-02 10:23:04
  • 기사수정 2019-05-02 10: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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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전경. 제공=부경대학교 [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교육부 주관 '대학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공모에서 부산 부경대가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기업․연구소․창업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해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학교가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5년간 국비 80억, 시비 16억을 지원받아, 우수하고 성장잠재력 있는 기업을 유치, 동반성장하고 첨단기술의 산업 이전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한국형 유니콘 캠퍼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부산시가 캠퍼스와 연계한 도심 내 첨단산업의 현실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대학과 도시가 운명을 같이한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시산학협력단을 신설해, 지난 4년간 3개 대학(부경대, 동아대, 부산대)에 조성해온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URP)’사업을 국가사업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으며, 이번에 결실을 본 것이다.


부경대는 33만㎡의 용당캠퍼스 전체를 산학연특성화 캠퍼스로 전환하고, 그 간 부산시 URP사업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시산하 연구기관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전문적 조력을 받아 적극 대응한 끝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본부장은 “지역대학의 어려운 환경을 타개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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