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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시민과 함께하는 전략·혁신·성과 해커톤 개최 -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 선도적 이행 위한 전략체계 토론
  • 기사등록 2019-05-01 1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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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 지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략·혁신·성과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이뤄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해커톤 행사는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 등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경영방침과 전략, 사회적가치 혁신체계의 개선방향 토론을 통해 올해 중점과제를 도출하여 실행하겠다는 계획에서 마련됐다.


남부발전 본사와 사업소의 핵심 실무자가 총 출동한 이날 해커톤에는 시민단체, 학계, 중소기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의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올해 남부발전 전 직원의 구체적인 업무방향과 실천방안을 시민의 관점에서 도출했다.


중점과제로는 국민안심 에너지 생산을 위해 협력사와 국민까지 확장한 사람 중심의 안전체계 재구축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 발전소 친환경화와 부산물 자원화, 국민건강검진 등 국민 특화사업 발굴 추진, 에너지산업 포용성장을 위한 디지털 혁신과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에너지생태계의 성장인프라 구축, 지역현안 연계 지역공감형 경제활성화 추진,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등 사회적가치 창출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담겼다.


남부발전은 또한 헌신, 혁신, 소통의 핵심가치와 연계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공적책임 강화와 자율적 동기부여 및 구성원 삶의 질 제고 등을 목적으로 9개조로 나눠 토론을 벌였으며 인권경영체계 강화, 국민 및 근로자 생명 등 9대 기업문화 개선주제를 도출, 실행과제를 발굴키도 했다.


발굴된 실행과제는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계량지표를 도출하고 담당부서 선정 및 사규 등 제도에 반영하여 내재화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고도화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은 “혁신적 포용국가는 기존 업무방식을 국민관점으로 한 발 더 나아가려는 의지와 전략,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전 직원 속에 내재화하여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여 협력사, 지역주민, 더 나아가 국민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지는 남부발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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