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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EO와 구성원이 직접 소통하는 진행 - 신현재 대표, 행사 참석한 구성원들에게 ‘격물치지 성의정심(格物致知 誠意正心)’ 강조
  • 기사등록 2019-05-01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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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본사에서 CEO와 임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행사인 을 진행했다120여 명의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신현재 대표는 행사에 참석한 구성원들에게 주로 상의하달 방식으로 진행됐던 기존 간담회와는 달리 수평적 소통 방식을 통해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더불어 각자 위치에서 어려움이나 원하는 것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감하는 ‘Vision의 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전략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도전 정신목표를 달성했을 때 우리의 모습 등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제에 대한 CEO의 생각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감의 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인생/직장 선배로서의 조언취미활동내 인생의 책 등 평소 신현재 대표에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신현재 대표도 구성원들의 워라밸에 대한 인식현재 업무를 하면서 가장 힘든 게 무엇인지 등 구성원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다참가자들은 진솔하고 담백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현재 대표는 행사를 마무리하며 구성원들에게 격물치지 성의정심(格物致知 誠意正心)’을 언급했다. ‘격물치지 성의정심은 사물의 이치를 깊게 이해하고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성심 성의껏 바른 마음으로 임하는 것을 뜻한다이를 설명하며 구성원 모두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이해하고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는 마음을 갖자고 강조했다.


에 참석한 구성원들은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대표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직장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앞으로의 사회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은 구성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표님이 마련한 행사로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구성원들이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공감과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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