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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9일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추진을 위해 금정구 걷고 싶은 숲길조성 사업 등 634개 사업장에 1만5,562명을 투입해 구 ·군 별로 6월 1일 대대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사업은 시 역점 사업인 그린웨이 사업(해안길, 강변길, 숲길조성 사업), 도심재창조 사업(보행환경개선, 시민생활편의시설 개선 등), 자치구·군의 여건을 감안한 특화사업 등 주민에 대한 편익이 지속되고 실체가 있는 영구적인 사업 위주로 실시된다.

6월 1일(월) 오후 2시 금정구 두구동 수영강 걷고 싶은 숲길 조성 사업 착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금정구청장 등 지역관계자 및 근로자 330여명이 참여하며, 이 자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희망근로 사업이 주민에 대한 편익이 지속되고 실체가 있는 영구적인 사업이 되도록 재차 당부하고, 참여 근로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근로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이 격려 할 예정이다.

한편, 16개 자치구·군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체 착수식을 갖고 6개월간의 희망근로 사업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또한, 지난 5월 6일부터 희망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목표인원 20,438명보다 많은 2만3,713명이 신청하여 저소득 계층의 희망근로에 대한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 구·군에서는 5월20일자로 1차 신청자 접수가 만료 되었으나 희망근로 신청자 접수는 이후로도 계속 수시접수를 받아 포기자 발생시 또는 추가 사업장에 수시로 투입해야 하므로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기 설치된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하여 접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번 희망근로사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 뿐만 아니라, 상품권 발행으로 정부지출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영세상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 26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구·군, 동 주민센터, 읍·면사무소 사업장 담당공무원(263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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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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