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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세명전기공업 (주)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 - 부산 중소기업 중 역대 두 번째 선정
  • 기사등록 2019-04-29 12:31:05
  • 기사수정 2019-04-30 1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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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전기공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 중소기업 중 역대 두 번째로 선정된 세명전기공업㈜에서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명전기공업㈜는 ‘62년 창업이후, 송‧배전선로와 전차선로용 가설금구류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는 선도적 뿌리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전력산업 및 철도시설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여 제3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하여 공익법인(서륭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불우한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으로 학문도야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여 왔다.


명문장수기업확인제도는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만 지정이 가능하며, 지난회까지 전국 10개 기업만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요건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검증과 전문가집단의 심층평가 등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한 세명전기공업㈜과 ㈜남성(서울) 등 전국적으로 총 2개사만 최종 선정이 되었다.


선정된 기업들은 ‘명문장수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중기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수출·인력·R&D 등) 참여 시에는 우선선정,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세명전기공업과 같은 오랜 전통과 함께 사회공헌에 기여한 명문장수기업에게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 100년 이상 지속적인 기업운영을 통해 기업성장의 바람직한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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