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부산진구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헤리움웨딩 컨벤션홀에서 제8회 다문화가족 사랑의 돌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의미 있는 첫 번째 생일을 챙기기 못한 다문화가족 자녀 9명과 보육시설 아동 2명을 위해 마련된 제8회 다문화가족 사랑의 돌잔치행사는 가족과 친지 및 후원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피엔젤라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돌잔치와 기념촬영, 선물을 제공하여 돌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준호뷔페로 더 유명한 더 스타 뷔페 정준호 대표는 지난 8년간 묵묵히 후원만 하다가 처음으로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9명의 다문화 가정 돌잔치를 같이 축하했다. 이날 문제적보스 정준호대표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의 요청으로 서면관광특구 홍보대사도 수락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다문화가족은 “돌잔치 행사를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