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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 동래구 육아종합 지원센터는 24일 오후 1시30분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영유아를 둔 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패널로 김우룡 동래구청장과 아동심리전문가 변영임씨가 참가하고 육아종합 지원 센터장 성혜진씨가 사회를 맡았다.


이번 콘서트는 동래구 육아 종합지원 센터와 함께 자녀 양육에 심신이 지친 영유아 보호자들과 육아의 궁금증을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고 음악 콘서트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 시켜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김성일 테너의 힐링 클래식 공연에 이어 사전 인터뷰로 만든 동영상 질의와 현장 즉석 질문, 오픈 카톡체팅 질문에 대해 즉답 상담이 있었고 패널 각각의 양육 방법과 보육행정 주민생활 분야에 대한 진솔한 답변과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참여한 부모들이 현장에서 단체 열린 카톡 체팅방을 통해 무기명으로 실시간 질문을 올리고 패널들의 답변에 대한 호응과 대안을 요구하는 등 실시간 쌍방 소통으로 대안을 함께 만드는 생동감 넘치는 콘서트였다.


동래구는 이날 다루어진 문제점과 건의사항들을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시정할 수 있도록 나서고 처리결과를 참여자 전원 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동래구는 저출산 극복과 올바른 아동육성의 길을 함께 고민 하고자 지난 1월부터 전체 동을 순회하며 영유아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해 육아 고민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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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5 1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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