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션폴리텍 교육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실무교육’을 실시한다.

4월 24일 해양수산연수원 강당에서 오션폴리텍* 교육생(약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안전실무교육’은 이번이 최초이며, 부산해수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해양수산연수원이 협업을 통하여 실무지식을 전수하고 해양안전캠페인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해사제도 실무와 진로 소개, 선박검사의 이해와 실무, 선박 구명설비 운용실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교과과정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실무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선박 구명설비 운용실무에서는 이론교육을 포함하여 구명뗏목의 개방과 탑승방법, 비상대응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며, 교육생에게 직접 작동 시연할 실습기회도 제공한다.

나송진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미래 해양인재들에 대한 실무위주의 해양안전교육을 통해서 장차 안전한 바다를 이끌어 나갈 해양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