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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술에 취해 자신에게 욕설을 한 후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양산시의 피의자 주거지에서 전일 낮부터 피해자와 같이 술을 마시고 헤어졌다. 그러나 피해자가 술에 취해 찾아와 욕설을 하며 주먹으로 폭행하여 방에 있던 흉기로 피해자 가슴을 1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피해저는 119 구급차로 병원 후송 치료중 사망했다.


경남경찰청은 피의자가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피해자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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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3 0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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