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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자동차 번호판 7자리로 변경 - 울산시, 차량번호인식체계 갱신 적극 홍보
  • 기사등록 2019-04-23 09:52:30
  • 기사수정 2019-04-23 0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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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국토교통부가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동차의 번호판 숫자를 현행 6자리(00가1234)에서 7자리(000가1234)로 늘려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울산시가 사전 갱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기존 번호판에 앞자리 숫자 1개가 추가된 페인트식 번호판과 앞자리 숫자 1개와 국가상징 및 축약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반사필름식의 총 2가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문제는 기존 공공· 민간주차장, 아파트·상가 등에 설치되어 있는 ‘차량번호 인식체계(시스템)’가 새로운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전에 갱신(업데이트)이 진행되어야 한다. 갱신(업데이트)은 체계(시스템) 납품업체 및 운영업체에 연락하면 가능하다.


울산시는 차량번호 인식 오류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사용하는 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해 오는 7월까지 체계(시스템) 갱신(업데이트)과 사전테스트를 진행할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부문은 공공부문에 비해 체계 갱신(시스템 업데이트)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차량번호 인식체계(시스템)를 사용하는 기업, 공동주택, 대형건물 등에 대해 구․군을 통해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차량번호 인식체계(시스템)를 사용하는 대상 시설물이 많아 시스템 갱신(업데이트)와 사전테스트 등의 조기 착수가 필요하다.”며, “차량번호 인식체계(시스템)를 사용하는 시설물 관리 주체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규 자동차 번호체계가 본격 시행되기 전인 7월까지 갱신(업데이트)을 서둘러 완료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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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3 0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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