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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인 산업성장은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가정의 하수처리, 공장매연 이산화탄소배출감소, 자연환경을 위한 신소재개발, 기존 발전기 및 산업용기계 등의 효율성이다.
 
녹색성장은 자연을 변화시키는 댐건설과 같은 개발과정에서 자연개발을 최소화하는 근본적인 마인드가 선행돼야 한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정부를 비롯해 관계인 모두 환경의 중요성부터 인식해야 한다.

녹색성장플랜의 하나인 4대강 정비사업은 우리의 환경인식 잣대를 가늠할 수 있는데 지역하천정비에서 실제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00년대부터 일어난 하천사업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직선구간으로 보기 좋게 주변을 많이 꾸며놓았으나 결국은 수질오염을 가중시켜 자정능력을 잃게 해 90년 이후부터 대부분 지역하천의 개구리, 두꺼비, 송사리, 플라타니아, 소금쟁이 등 수생동식물이 자취를 감춰 자연학습의 장이 사라졌다.

녹색성장은 개발과 자연보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며, 개발로 인한 파괴력은 원상 복구하는데 만 엄청난 시간과 자본이 들어가야 한다. 이와 같이 건설로 얼룩져 있는 산이나 강을 정비하면서 제2의 환경파괴가 일어나고 있지 않나 우리 모두 환경지킴이가 돼야한다.

녹색성장은? 원래대로 놔두는 것이 더 낫지 않을 까? 보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정부에서 주장하는 녹색성장 허와 실을 따져야한다. 녹색성장이 자칫 파괴성장으로 불릴까 두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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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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