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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렵지 않은 재도전" 환경 조성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6차 제기지원 정책협의회
  • 기사등록 2019-04-18 1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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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7일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제6차 재기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 재도전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부산중기청이 ‘17년 4월에 구성한 협의체로 부산시, 노동청 등 9개 주요 지원기관 및 재도전 성공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6차 정책협의회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는 재도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년도 기관별 재창업 정책방향과 주요사업의 공유를 통해 재도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또한 ‘19년도 지역의 재도전 및 재창업자에게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수요자 중심의 정책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지난 4·5차 협의회를 통해 부산지역 재도전 생태계 구축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제1회 부산 Re-Startup Festival'*을 민관합동으로 개최하여,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재도전 할 수 있는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했고 폐공장 재탄생의 모델 F1963(구. 고려제강)에서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인 ’실패왕 에디슨‘과 재도전 희망특강을 통해 재도전 붐 조성했다.


실패 기업인 등의 재도전을 가로막는 걸림돌 등을 제거하기 위해 금년부터 부산지역에 재도전 및 재창업 포럼 등을 정례화 하기로 하였으며, 그 Kick-off 행사로서 ‘제1회 부산 상생혁신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조종래 청장은 “창업 활성화 환경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패 이후 재창업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지원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인데, 그 해결창구로서 재기지원정책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여 부산이 재창업 도시 메카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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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8 1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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