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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여름철 수해에 대비, 각종 철도시설물·전차선로 등에 대한 대대적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22일 코레일의 발표에 따르면 5월 한 달 총 2,329명이 동원돼 ‘경춘선 왕십리-청량리 구간’, ‘경부선 영동~황간 구간’ 등 전국 81개 구간에서 선로 및 주변시설물의 유실·매몰·붕괴 등에 대한 비상 복구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

또 고속철도 및 수도권전철 지하역사의 ‘물 저장고’와 배수기능을 집중 점검하고 만약의 침수에 대비한 비상복구훈련도 병행·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말까지는 경부·호남선 등 총 1,843km 전철구간에 ‘전철시험차’를 운행시켜 전철설비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각 지사별로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전차선의 ‘비상전원장치’, ‘절연구분장치’, ‘사령원격방송설비’ 등을 집중 점검·보수할 예정이다.

백종찬 시설기술단장과 신승창 전기기술단장은 “여름철 수해와 무더위에 대비해 철도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점검과 비상복구훈련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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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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