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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부산공연 시 발빠른 관광마케팅 - 관광관련 업계 공동 적극적 마케팅 -
  • 기사등록 2009-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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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 젊은 세대들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성그룹 슈퍼주니어를 비롯한 샤이니, 카라, SG워너비, 다비치, 2PM 등 대형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부산에서 열림에 따라 부산 관광업계의 발걸음도 바쁘다.

부산시는 22일 부산문화방송 50주년을 기념해 모처럼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형 가수공연을 부산방문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이미 지난 3월부터 한국관광공사와 KORAIL, 부산시관광협회, 인바운드 여행사 등 관광관련 업계와 공동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관광객 유치차원에서 본 공연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는 부산시는 금년에도 지난 3월부터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후쿠오카 지사와 함께 공연 초대권이 포함된 부산방문 관광 상품을 인터넷 여행사를 통하여 500여명의 관광객을 모객 중에 있다.

한편, KORAIL 부산지사에서는 이번 공연기간 동안 부산을 찾을 관광객을 위해 KTX 승차 할인권과 함께 공연 무료 입장권을 엮어 1박 2일의 부산관광상품을 만들어 2,000여명을 모객 목표로 전국의 각 영업소를 통하여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관광 상품은 부산공연 방문객을 위하여 KTX 하차승객의 편의차원에서 부산역 광장 내 관광버스를 배치할 계획이며, 부산에 도착하여 공연을 관람한 다음 날 해동 용궁사, 자갈치, 신세계백화점을 연결하는 부산일주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협회도 일본, 홍콩 등 동남아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를 통해 한류스타 공연 참관을 위한 부산 관광객을 모객 중에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기간에 맞춰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부산으로 유인하기 위하여 외국관광객을 위한 특별 좌석을 마련하여 무료 초대권 배포에 들어갔다.

시는 당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5,000여석의 좌석을 협조 받아 관광객을 위한 배려를 할 계획이다. 전체 5만 명 규모의 이번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 등 출연 가수들의 팬클럽 2,0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부산을 찾을 전망이다.

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젊은층의 여행 트렌드가 가족, 연인, 친구끼리의 패턴으로 바뀜에 따라 젊은 세대들의 감각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부산관광 미니홈피 제작 등 계층별 타깃에 맞는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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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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