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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최근 강원도 속초,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복구를 위해 부산시가 힘을 보탰다.


부산시는 강원도 산불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와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번 성금은 부산시 재해구호기금에서 마련됐다. 재해구호기금은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시·도지사가 재해구호를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해당 기금을 일정부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도 운봉산·남대산 산불발생에 따른 피해를 겪었으나, 강원도 지역에서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재민 구호를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지원이 결정됐다.”며 “산불피해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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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1 0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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