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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소득사업자가 변하고 있다. - 데이터 시장, 디지털·온라인 분야 등 ‘새로운 시장’(Emerging market)이 크게 성장
  • 기사등록 2019-04-10 15:52:28
  • 기사수정 2019-04-15 1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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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경제규모 및 고소득사업자 현황(07, 17)과거 2007년 전에 비해 GDP는 1.6배, 소득세 신고액은 1.9배 증가하는 등 경제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사업소득자(부동산임대 포함)는 2.1배, 소득금액은 2.4배 증가하였고, 특히 연간 소득금액 5억 원 이상인 고소득사업자의 인원과 신고소득금액이 각각 4.4배 증가하였다.


고소득사업자의 업태별 비중을 보면, 2007년의 경우 보건·의료업(29%), 부동산업(21%), 제조업(16%), 임대‧서비스업(9%), 도소매업(6%) 순이었으나, 2017년에는 보건·의료업(43%), 제조업(17%), 부동산업(10%), 건설업(7%), 도소매업(6%), 임대‧서비스업(2%) 순으로, 보건·의료업(14%p↑), 건설업(4%p↑)의 비중은 증가하고, 부동산업(11%p↓), 임대·서비스업(7%p↓)의 비중은 감소하였다.


(보건,의료)                (건설)                        (부동산)                     (임대, 서비스)                              업태별 고소득사업자 비율 및 인원(’07, ’17의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종의 경우, 2017년 귀속 전문직종 총 사업자 수는 101,884명, 총 수입금액은 약 63조원,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약 6.2억 원으로, 2007년에 비해 총 인원은 1.3배, 총 수입금액은 2.1배,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1.6배 증가하였다.


특히, 2017년의 업종별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의사(7.8억원), 변리사(4.1억원), 변호사(3.8억원), 회계사(3.2억원) 순으로, 2007년에 비해 의사(1.7배↑), 건축사(1.6배↑)는 증가하고, 감정평가사(0.6배↓), 변리사(0.9배↓), 관세사(0.9배↓)는 감소하였다.


 (스마트폰 가입자수)                (데이타 시장규모)  (온라인 PC/모바일 광고시장)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출처: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근 IT 기술발전, 글로벌 사업 다각화 등 급속한 경제환경 변화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 시장, 디지털·온라인 분야 등 ‘새로운 시장’(Emerging market)이 크게 성장하고, 이에 따라 신종 호황 업종·분야가 지속 등장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추이 (출처 =통계청)아울러, 1인 가구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적 변화, 소득수준 향상, 여가를 중시하는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전통적 사업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의 보다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틈새업종’(Niche market)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한, 거래형태의 복잡화, 파생금융상품‧펀드 등 투자수단의 다변화 등으로 전문직종은 더욱 세분화·고도화되고 있으며, 문화‧스포츠 분야에서도 한류붐, 세계진출 러시 등으로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막대한 소득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이른바 ‘슈퍼스타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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