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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제1차 부산수출지원정책협의회 - 관세행정 수출지원대책 및 수출확대 방안 등 공유
  • 기사등록 2019-04-10 1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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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부산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2019년 제1차 부산수출지원정책협의회’가 지난 4월 10일 부산본부세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을 수출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관세청(부산본부세관) 등 부산지역 10개 수출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는 부산본부세관에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 설명, 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에서 2018년 부산지역 수출입 평가 및 2019년 전망에 대해 발표를 하였고, 참석 수출지원기관들은 기관별 수출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2019년도 지원계획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기관별 협조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옵서버 위원으로 참석한, 부산지역 수출기업들로 구성된 부산 EXPORT CLUB, 글로벌CEO클럽 등 5개 수출클럽 대표들의 수출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부산 EXPORT CLUB은 수출계약서 또는 신용장 수취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무역금융 알선을 건의했으며, 동부산 글로벌 퓨처스 클럽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직원 자질향상에 필요한 직무외 교육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지역 수출지원협의회에서는 이와 같이 수출클럽 대표들을 정례적으로 초청하여 클럽 회원사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수출애로를 함께 풀어가고, 건의사항을 수출정책 개선으로 연계하여 실질적인 현장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최근 반도체, 자동차 등 대기업 수출이 감소하여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다소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수출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역 수출 지원기관들과 협력, 지속적 지원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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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0 1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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