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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는 지난 4월 9일 전체 수용자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해햇빛사랑 봉사회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회에서 직접 제면기, 밀가루 반죽, 춘장, 양파 등 장비와 재료 일체를 준비해와 교도소 취사장에서 봉사회 회원들과 수용자들이 함께 정성껏 짜장면을 조리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전신이 땀에 흠뻑 젖으면서도 웃음 넘친 모습을 보여주어 수용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박희태 봉사회 회장은 자신들의 작은 정성이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전달되어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도소는 엄격한 법집행과 동시에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와 같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는 등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을 실현하기 위해 따뜻한 교정행정을 펼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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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0 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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