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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 조선업종 최대 1억 원까지 납세담보 면제 및 세무간섭 최소화 약속 - 국세청,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와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9-04-05 18: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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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부산지방국세청한승희 국세청장은 4일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세행정 변화를 주문하면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분야에는 보다 더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오후에는 납세자소통팀과 함께  부산조선해양기자재 공업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세정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종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조합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 등은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조세감면제도의 실효성 제고 등을 건의하였으며, 한승희 국세청장은 조선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간섭을 최소화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납세담보 없이 최대 5천만 원까지 납기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부산 지역 소재 약 6,900여 조선업체 등은 최대 1억 원까지 납세담보 면제된다. 


아울러, 성실 납세자의 정상적인 영업 활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세무간섭을 최소화하기로 약속하였다.


납세자소통팀은 납부기한연장, 세무조사 선정 사유 등 납세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세정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경제 활력 회복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간담회 등 직접 소통을 통한 세정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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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5 18: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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