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 김양수 기자]
창원시와 LG CNS는 지난 4월 3일 시민중심의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동참여를 시작으로 마산 해양신도시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및 기업 지원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각종 사업에 포괄적 협력을 진행하여 창원시를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시민중심의 창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관한 협력 ▲창원시 산업단지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협력 ▲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도시 특화 등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스마트도시 연관 산업의 육성과 발전, 확산에 관한 협력 등이다.
시는 ‘시민중심의 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하기 위해, 각종 스마트 기술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산단 선도사업’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LG CNS는 대기업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4차산업혁명 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참여 민간기업체들의 연합인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 공동회장사를 맡고 있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스마트시티 파트너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실적을 보유한 국내 최고 기업인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창원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시키고,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