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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벤처청, 제4차 창업․벤처정책협의회 개최 - 부산지역 창업지원기관들 한자리에 모여
  • 기사등록 2019-04-04 10:00:00
  • 기사수정 2019-04-04 1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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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4차 창업‧벤처 정책협의회’를 4월 3일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창업‧벤처 지원방안과 기관별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창업‧벤처정책협의회는 부산중기청이 지난 2017년 7월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제4차 정책협의회는 지역의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기관별 창업지원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한 공유를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19년도 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협업사업에 대한 창업지원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러한 정책협의회의 노력은 부산 지역의 창업열기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 2차 협의회(18.1.17)를 통해 전국규모의 창업행사인 ‘2018 벤처창업페스티벌’을 지역으로 유치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부산중기청과 부산시는 공동으로 중기부에 건의하여 지역 최초로 전국규모 창업행사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것에 성공했다.


또한 지역 벤처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창업·벤처투자 관련 민간 네트워크와 창업지원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결하고 상호 교류의장을 지원하는 등 수도권 대비 부족한 지역의 벤처투자 환경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부산중기청은 제2벤처붐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혁신국가 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 창업·벤처 지원정책방향의 공유를 통해 지역의 신규 창업인프라 유치, 정책수요자 발굴 등 적극적인 관심 및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술창업 지원조례 제정 및 창업통계 개발을 위한 창업지원기관의 협업 및 홍보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관 간 상호 협업을 통해 창업지원사업의 시너지효과 창출에 목소리를 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창업‧벤처정책협의회를 통해 창업‧벤처 지원기관 간 협업을 더욱 확대해 양질의 창업자 발굴‧육성 등 협업사업으로 부산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고도화 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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