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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비도 멈추며 축하한 향우회 - 재부 거창 위천면 향우회
  • 기사등록 2019-04-01 10:03:42
  • 기사수정 2019-04-01 10: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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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석근 기자재부 거창군 위천면 향우회(회장 김종곤)는 지난 3월30일 오전9시 부산 가야공원 서가네 오리집 야외 행사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야유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김종곤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위천면 출신 몇몇 회원을 거론하며 위천인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 줬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 노력을 바란다고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새벽에 내리던 가량비도 이들을 축하 하는 듯 멈췄고 가야산 벚꽃도 만개해 이들을 반겨 주었다. 

회원 모두 반가운 눈인사와 악수로 재부 향우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서로 고향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도 했다. 

회원들은 한결같이 고향 떠나온 세월이 몇 년인지도 모르겠다 며 고향이 같다는 단 하나의 동질감으로 형제나 자매처럼  이렇게 멋진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요? 라고 반문하며 위천인 으로서의 동질감을 강조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이날 춘계야유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고향을 떠나 부산에 자리 잡은 향우회원들이 타향에서 삶을 서로 격려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춘계야유회는 회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오전 일찍부터 팀별 대항으로 제기차기. 족구. 볼링. 노래자랑. 꽃길 걷기 대회등 열띤 대회를 펼쳤다. 푸짐한 경품과 상품도 마련했으며 맛있는 먹거리가 곁들여져 참가자 모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냈다.

회원모두가 고향의 흙냄새, 산 냄새, 그리고 시골스런 풍경과 같은 따듯한 정감 넘치는 인삿말. 우린 그래서 위천이 좋아요. 라고 한마디씩 한다. 

재부 거창군 향우회 단체가 몆개 있지만 그중에서 위천 향우회가 제일 단결이 잘 되고 고향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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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1 1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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