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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09 IT·SW 잡 페어』행사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BEXCO 컨벤션홀(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소트웨어진흥원,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산밸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IT관련 전문 취업박람회로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우수 IT관련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필요인력에 대한 구인 및 구직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취업채용관 운영과 취업정보관, 취업컨설팅 등 부대행사를 통해 효과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취업채용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간에 현장면접이 이루어지고, 구인기업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취업정보관, 취업희망자들에게 필요한 취업전략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을 제공하는 취업세미나관이 운영된다.

또한, 취업컨설팅관에서는 단계별로 취업컨설팅이 지원되는데 1단계 직업심리검사와 적성검사, 2단계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이력서 및 사진무료 출력, 3단계로는 면접체험과 첫인상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한편,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적 경제 불황의 여파로 국내 실업률이 0.5%이상 증가 추세이고, 이런 추이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고용연계를 위한 다양한 취업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으나 수요 공급의 미일치, 전문 IT분야에 맞는 맞춤형 지원 한계 등이 극복되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IT분야 중심의 맞춤형 구인 · 구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IT관련 선도기업 및 코스닥 상장기업 등 우량기업의 적극 참여유도, 각종 취업교육을 통한 효과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제공, 대학교 · 유관기관 등과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행사장 공간별 테마운영으로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2009 IT·SW 잡 페어』행사를 위하여 IT관련 기업들에게 사전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참여기업을 모집함으로써 취업희망자와 기업이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IT기업의 전문인력 확보와 취업난을 해소하는 동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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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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