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9년 제2차 제품공정개선기술개발’ 참여기업을 4월 22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존 제품의 성능과 품질 및 제조공정 향상 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정부지원금 최대 5천만원이며, 사업기간은 1년 이내이다.

2019년 총 969개 기업(339억원) 지원을 목표로, 1회차는 2월에 모집하여 176개를 선정하였고, 2회차는 160개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규모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어, 신청대상을 기존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에서 3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소기업으로 변경하였으며, 공정개선 분야는 일반적 설계, 경미한 수정, 일반 장비 설치 등을 제외하고, ‘프라스카티 매뉴얼(2015)’의 기준에 적합한 과제만 인정되는 점이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사항이다.

한편, 일자리 창출 혁신 추진을 위해 현장평가시 고용영향평가를 반영하고, 노동시간 조기단축 관련 우대가점도 도입하였다.

이와 함께 청년인력 신규 채용시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현물로 대체하여 기업의 현금부담에 대한 고민을 덜었으며, 청년 인력 신규 채용시 급여의 100%를 현금으로 산정토록 변경되었다.

조종래 청장은 “소규모 기업이 경쟁력을 키우려면 기업 고유의 탄탄한 제품․기업 맞춤형 공정에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하여 우리 기업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공정이라는 과실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