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창민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광역시는 지난 28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Young MICE(영마이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마이스단 사업은 MICE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지역 MICE 인재 육성사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1명의 학생이 수료했고, 5명의 학생이 PCO, 컨벤션센터 등 MICE산업분야 인턴으로 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선발된 단원은 총 30명으로 부산 소재 5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등의 실무 필기교육과, 국제회의 행사 운영요원, MICE시설 답사, MICE분야 실무자 초청 취업컨설팅 등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직접 호텔, PCO 등 MICE 업체 및 시설을 답사하고, 부산 외 인근 지역의 MICE 시설도 탐방하는 등 더욱 현장 중심적이며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지역 MICE 인재육성을 위해 부산의 MICE 업계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