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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의 19년 그리고 미래 - 부산경제신문 19주년 창간기념사
  • 기사등록 2019-03-26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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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 신호상 사장

지방화 시대에 걸맞게 지역경제 여론을 선도하며 동남권 경제인과 함께 호흡해 온 부산경제신문이 4월 3일로 창간19주년을 맞았습니다.

정론직필을 말없이 수행하며 동남권 경제인과 부산시민들에게 친근한 신문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기관과 부산경제신문 가족 여러분과 애독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19년을 뒤돌아보면 부산경제신문은 지금까지 지역의 경제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애정 어린 문제의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 길잡이로서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급변하는 지역경제를 생동감 있게 보도하고 우리 주변의 따뜻한 소식을 전하려는 노력들은 동남권 유일한 경제신문으로써 모범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남권 경제인 그리고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경제신문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경제정보와 빠른 뉴스 제공으로 건전한 여론 수렴과 창출에 앞장서며,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직필로 경제인과 시민들로 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동남권의 최고경제지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지는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 걸쳐 현대 사회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는 지역 언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중견언론으로 성장하기까지와 동남권의 경제 대변지로 자리 잡은 부산경제신문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와 바람은 더욱 각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남권 유일한 경제지 저희 부산경제신문은 앞으로도 그동안 걸어온 참 언론을 향한 행보를 바탕으로 지방화·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역할을 다함으로써 역동적으로 비상하고 있는 동남권 경제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의 건강한 경제발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부산시민·경남도민이 주인이 되고 경제와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 그리고 동남권 경제발전이 자리 잡고 실현되는 환경 마련이 정착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실천해 나가는 경제 언론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경제발전을 충족시킬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동남권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이 꽃피울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더 겸손한 자세로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초심을 마음에 담아 동남권을 대표하는 경제지로 언론의 책임을 다하고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부응하는 매체로 더욱 지향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 경제가 바라는 모든 여망을 지면에 담아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에너지원으로 키워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새로운 마음 자세로 새 출발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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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6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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