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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여성기업 공감․소통행보 - 제 1차 중소벤처기업 현장소통마당
  • 기사등록 2019-03-22 1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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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부산 중기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3월 21일 부산벤처타워에서 여성기업들이 평소 겪는 애로 및 고충을 심도있게 문답하는 현장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회원사와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 소속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현장소통마당은 부산중기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대표 소통행보로, 작년에만 중소기업 업종별 단체와 밀집지역 7군데를 찾아가 지원기관 사업 및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애로 해결은 물론 기업 활동에 장애로 작용하는 규제 해소에 함께 노력했다.

올해 첫 현장소통마당은 새 집행부로 구성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를 방문하여 신임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기업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여성기업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작년부터 시작한 소통마당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지원기관장(24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 속에서 성대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정책보고회에서 기관별로 금년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을 비롯하여 중점 추진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금년도 개편된 내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소상공인 부담완화 위한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작년 현장소통마당을 통해 기업인으로부터 큰 호응과 칭찬을 받은 만큼 금년에 현장소통마당도 보다 새롭게 내실있게 운영하여 중기청 대표 소통채널로 자리 매김함과 동시에 기업 애로가 곧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 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경조 부산지회장은 “지역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져 여성대표들이 기업을 이끄는데 많은 어려움과 고충이 있다”면서 “오늘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기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여성기업을 한번 더 챙겨봐 주시고 지금까지의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 주시기”를 요청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중소․벤처기업과의 스킨쉽을 강화하고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관내 지원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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