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창민 기자 기자
사진제공 부산교도소 |
부산교도소는 지난 3월 20일 교도소 진입로에 연산홍과 벚나무 심기 식목행사를 겸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직원들과 강서구 대저1동 지역주민 30여 명이 함께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참여하여, 민·관 상호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면서 청렴한 공직사회의 변화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 김모씨(55.여)는 “매년 명절때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준 교도소 직원들에게 고마운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직원들과 함께 식목행사를 하면서 청렴캠페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성맹환 부산교도소 소장은 “식목행사에 참여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친화적인 교정행정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