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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기술보호 이동컨설팅’ - 기술보호 이동컨설팅, 3월 25부터 신청·접수
  • 기사등록 2019-03-19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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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탈취 및 기술유출 예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5일부터 ‘기술보호 이동컨설팅’을 시행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증대되는 기술탈취 및 기술유출의 예방을 위해 지난 ‘18년 10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지방청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보안점검․보안교육․법률자문과 더불어 보안시스템 관리 및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지역 기술침해 사건의 초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5월 발대식을 가진 ‘기술보호지원반’을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이는 주로 사후 구제에 초첨을 맞추는 반면, 기술보호 이동컨설팅은 사전 예방을 위한 기업 자체 보안능력을 배양하디 위해서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상시 신청으로 변경하여 기업에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술보호 전문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전문가 풀을 이용, 기업 맞춤형 기술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수요에 신속 대응을 위해 지역 접점기관과 협업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손잡고 정보보안 컨설팅을 강화함은 물론, 부산지방경찰청과 합동점검 추진 등 기업 보안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지난해 신설된 행정조사 권한과 함께 기술탈취 및 기술유출은 범죄라는 대국민 인식 제고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종래 청장은 “이동컨설팅은 기술탈취․유출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고안해낸 사업으로, 기업 자체 보안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서비스다. 많은 신청을 통해 기업 보안에 이중 잠금장치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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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9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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