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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 - 제9기 입학생 35명, 16주간 창업 경험
  • 기사등록 2019-03-18 10: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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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제9기 부산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아이디어분야의 창업 확산으로 생계형 업종의 과밀을 방지하고 창업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 대해 창업교육, 점포경영체험,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2015년도 첫 운영 이후 부산지역에서 9회 운영하고 있으며, 9기의 경우 전국 최대 인원인 3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의 중심상권에서 16주간 창업 경험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생은 사업자등록부터 제품진열, 고객응대,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부산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 졸업생에 대해서는 매장 모델링,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통해 최대 2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앞으로 졸업생의 창업 성공과 성과 제고를 위해 교육 내실화 등 프로세스 개편, 체험점포 확대, 사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창조적 소상공인 창업 요람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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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8 10: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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