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환 기자 기자
[부산경제신문 / 조재환 기자]
삼성 무풍에어컨 (사진제공=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가 2019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 라인업에 ‘캔버스 그레이’ 색상을 신규로 도입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지난 1월에 도입한 ‘캔버스 브라운’이 나무·금속 등 자연의 소재를 적용한 가구나 소품과 잘 어울린다면, ‘캔버스 그레이’는 화이트·그레이 등 밝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색상이다. ‘캔버스 그레이’ 적용 제품은 하단 패널이 메탈과 다크메탈 2종으로 제공돼 구매 시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무풍에어컨 (사진제공 =삼성전자 제공) |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강력한 냉기를 더 빠르게 집안 구석구석 보내주는 ‘써큘레이터 급속 냉방’ , 전면 패널의 마이크로 홀 개수를 2배로 늘려 균일한 냉각을 해 주는 ‘와이드 무풍 냉방’ , 최대 113제곱미터의 넓은 공간에서도 0.3㎛의 미세한 입자까지 빠르게 제거하는 청정 기능 바람문을 숨겨 주변 공간과 완전히 조화를 이루는 가구 같은 디자인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프리미엄 에어컨이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이 패키지로 판매되는 홈멀티 세트 기준 4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에서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인기로 올 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캔버스 그레이’ 색상의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56.9~62.6제곱미터의 냉방 면적과 하단 패널 옵션에 따라 총 3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홈멀티 세트 기준 400만원~420만원이다. (단품 기준 출고가는 345만원~365만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한층 강력해진 냉방·청정 성능과 바람문을 없앤 혁신 디자인으로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어컨이 본연의 냉방 기능뿐 아니라 품격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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