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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부산지역 설명회 개최 - 사회적 참사 특조위, 6개 지역 설명회 개최 예정
  • 기사등록 2019-03-15 1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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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특조위)

[부산경제신문 / 조재환 기자]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15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참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소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법률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황전원 사회적 참사 특별위원회 지원소위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피해자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피해자들을 위해 지난해 수원과 대전에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부산을 시작으로 상반기 6개 주요 도시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울·경 지역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신청자는 674명으로 이는 2019년 3월 기준으로 전체 피해자 6,315명 중 9.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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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5 1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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