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효율적인 퇴치를 위해 올해 말까지 ‘뉴트리아 광역수매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매 대상지역은 뉴트리아의 서식이 확인된 부산경남 지역이며, 뉴트리아 접수센터나 포획지역 관할 지자체 등에 포획개체(사체)와 수당지급신청서를 접수하면 개체 당 2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자체별 접수 요일(시간)과 장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ndg)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055-211-1636~8)로 하면 된다.

아울러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뉴트리아 퇴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수매제 운영과 함께 뉴트리아 퇴치 전문인력인 퇴치전담반 구성하여 3월 4일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뉴트리아를 직접 목격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나 해당 지자체로 신고해 주시면 퇴치전담반을 즉시 투입해 퇴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퇴치전담반과 광역수매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총 26,000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8년은 전년대비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는 뉴트리아의 원천 퇴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3-11 10:06:0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