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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액션 블록버스터 <서브웨이 하이재킹: 펠햄123>(감독:토니 스콧/주연:덴젤 워싱턴, 존 트라볼타/수입배급: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은 액션 영화의 거장 토니 스콧 감독과 연기파 배우 덴젤 워싱턴의 네번째 호흡이라는 사실이 영화를 더욱 주목하게 한다.

토니 스콧 & 덴젤 워싱턴!
<크림슨 타이드><맨 온 파이어><데자뷰>이은 4번째 만남!

토니 스콧은 그동안 감각적인 영상과 스타일리쉬한 연출력으로 흥행과 작품성, 모든 면에서 할리우드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 하는 거장이다. 사실상 영화를 만들어 온지 2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감각은 노장이 된 지금에도 젊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을 만큼 언제나 한발 앞서 있다. 그는 <탑건> 톰 크루즈, <스파이 게임> 브래드 피트등의 최고의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며 큰 호응을 얻어왔지만, 특히 덴젤 워싱턴을 만나 작품을 할 때 그의 연출력은 더욱 빛을 낸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감독과 배우로서 만난 영화는 <크림슨 타이드>(1995)으로, 덴젤 워싱턴은 이 영화에서 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출항한 핵 잠수함에서 함장(진 핵크만)의 명령을 거부하고 구테타를 일으키는 부함장으로 열연하며 이름을 확고히 새겼다. 두번째로 한 배를 탄 영화는 <맨 온 파이어>(2004)이다. 덴젤 워싱턴은 아홉살짜리 꼬마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전문 암살 요원으로 나와 비열하면서도 고독한 킬러의 캐릭터를 맞아 호연해 극찬을 받았다. 이후 세번째 만난 작품이 <데자뷰>(2006)이다. 이 영화에서 덴젤 워싱턴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 데자뷰에 근거해서 범인과의 두뇌 싸움을 벌이는 미국 ATF(주류, 담배, 화기 단속국)의 조사관을 연기했다. 이 영화야 말로 언제나 새로운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대중을 사로잡는 토니 스콧과 깊은 내면 연기로 피부색의 편견을 뛰어넘어 최고의 스타가 된 덴젤 워싱턴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개봉 당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토니 스콧은 한 인터뷰에서 “덴젤 워싱턴은 내가 상상하고 그리는 영웅의 모습을 가장 닮아 있고, 그런 영웅을 가장 잘 연기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9년 여름, 평범한 한 남자가 뉴욕의 운명을 바꾼다!
덴젤 워싱턴, 연기 인생 최초로 100kg 살 찌워가며 투혼!

덴젤 워싱턴은 이번 영화 <서브웨이 하이재킹:펠햄123>에서 강등당한 지하철 배차원으로 전문협상가 이상의 통찰력으로 지하철 테러리스트(존 트라볼타)와 맞서 뉴욕 시민의 목숨을 구하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가버를 완벽 재현하며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났다. 그가 이번 영화에서 몸소 보여주는 영웅의 모습은 햄버거와 콜라를 즐겨 먹는 소시민적인 영웅으로 덴젤 워싱턴은 가버가 되기 위해 몸무게를 100kg이상 찌웠다.

이런 세계적인 스타의 놀랄만한 변신은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다. 포털 사이트 다음 스타존에서 화제가 되는 ‘영화를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운 배우들’ 이란 게시물에 <브리짓 존스>의 르네 젤위거, <인포먼트>의 멧 데이먼, <역도산>의 설경구,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등과 함께 관심을 받으며 덴젤 워싱턴이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까지 증폭되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신뢰가는 토니 스콧 감독과 덴젤 워싱턴이 선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서브웨이 하이재킹: 펠햄 123>은 6월 11일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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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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