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박동기 대표) 아쿠아리움과 수과원 (서장우 원장 ) (사진-수과원 제공)

[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생태계 종 다양성 회복과 수중생물의 생태특성 공동연구를 위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수중드론을 활용해서 롯데월드 전시수조 내 생물의 건강도 체크 등 생물생태 연구와 전시·관람을 위한 공동연구, 정보교류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중드론 운용과 전시수조 개발·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아쿠아리움 활용 수생생물 생태특성에 관한 공동연구 ,해양생태계 종 다양성 회복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공동 마케팅 및 상호 전시 운영을 통한 대외홍보 협력 등이다.

그 외 해수관상생물의 대량생산 및 현장실험과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종 전시 등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분야의 협업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면 우리나라 해양·수중생물에 대한 생태계 복원과 보존에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협약식 단체사진 (사진제공-수과원)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