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 전시장 전홀에서 총 1,300부스 규모로 22개국 3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동북아 최대 기계종합전시회인 『2009 부산국제기계대전』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19일 발표를 통해 개막 등 주요행사 및 부대행사의 내실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외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참가업체의 각종 지원을 통해 국내외 이미지를 강화시켜 세계적인 전시회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세우고 참가기업들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수출판로 개척 등 실질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OTRA, 부산시해외무역사무소, 중국 · 일본 · 베트남 기계협회, Merebo Messe, 미국수입업협회 및 주한외국대사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국내 최대의 Business 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종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KOTRA가 주관하며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개막행사는 20일 11:00~13:00 벡스코 전시장에서 시장, 지식경제부장관(삭제), 시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 전시장 순시 등의 순으로 열리고 18:30~20:30 누리마루에서 주요기업 대표초청 환영만찬도 개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5.20~22), 기계학술대회(5.21~5.22), 기술과학아카데미(5.20~5.24), 신기술 · 신제품 발표회(5.20~5.22) 및 로봇이벤트(5.20~5.24)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개장 및 외국인 어울마당 개최 등 예년보다 주차 및 교통여건이 더욱 열악할 것으로 예상하고 벡스코, 씨네파크, 미술관, 현대백화점 부지 등에 2,050면의 주차장과 롯데백화점 노외주차장도 추가로 확보했다.

또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 폭주를 대비한 지하철 증편 운행을 준비했고 벡스코 주변 주요 간선도로 및 센텀시티 주변도로 불법 주 · 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김해공항, 녹산공단, 창원, 광주, 서울 등 참관객 수송 셔틀버스도 운영하는 등 교통대책을 강화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부산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2009 부산기계기대전』을 통해 9억 달러 이상의 거래창출 효과와 8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9-05-19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