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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읍∼한림간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전면개통 - 2004년 12월 착공, 14년 3개월만에
  • 기사등록 2019-03-04 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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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국도79호선과 의창구 대산면을 잇는 '동읍~한림간'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12.03km 구간이 3월 5일 전면개통한다.

이 도로는 2004년 12월 착공해 14년 3개월간의 긴 공사기간 끝에 개통되는 것으로, 그간 경상남도에서는 공사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전체구간 12.03km 중 의창구 북면 마산교차로∼동읍 본포교차로까지 4.08km는 지난해 2월 8일 우선 개통됐으며, 나머지 구간 7.95km(동읍 본포교차로∼대산면 북부교차로)에 대한 공사가 이번에 완료됨으로써 5일 오전 10시 전 구간이 전면 개통된다.

이 도로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대산면 북부리를 연결하는 왕복4차로 신설 노선으로 교량 9개소, 교차로 6개소가 설치됐으며, 총 사업비는 2,247억 원으로 국비 1,611억 원과 도비 636억 원이 투입됐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번 국지도 60호선 전면 개통으로 그간 소외감을 느껴오던 의창구 대산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특히 창원 도심지를 연결하는 국도 79호선과 단거리로 연결함으로서 도심교통 혼잡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경상남도의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은 공사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준공 및 부분개통 지구를 우선적으로 투자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망 조성을 위해 도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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